티스토리 뷰
목차
지금의 암 치료에 있어 방사선치료는 오랜 기간 동안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 잡아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고에너지 입자를 활용한 중입자치료(Carbon Ion Therapy)가 주목으받고 있습니다.
꿈의 암 치료라고들 하는 중입자 암 치료가 임상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알아야하는 이유는 기존의 방사선치료와 중입자치료의 원리, 차이점, 효과, 비용등을 어떻게 미리 준비하는가에 역점을 두고
중입자 치료는 보험 혜택이 가능한지도 알아 보겠습니다.
방사선치료의 기본 원리와 한계
방사선치료는 고에너지 엑스선(X-ray)이나 감마선(Gamma ray)을 이용해 암세포의 DNA를 손상시켜 증식을 막는 방식입니다.
대부분의 암 환자가 수술 후 혹은 항암치료와 병행하여 방사선치료를 받는 이유는 비교적 비침습적이면서도 일정 수준의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방사선치료에는 몇 가지 한계가 존재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정상 세포까지 함께 손상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방사선은 피부를 관통하면서 암 조직뿐 아니라 주위의 건강한 조직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특히 위치가 복잡하거나 주변 장기가 민감한 암의 경우에는 적용에 제약이 따릅니다.
중입자치료란
중입자치료는 탄소(C)와 같은 무거운 입자를 가속화시켜 암세포에 정확히 도달하도록 하는 치료법입니다.
이 치료법의 가장 큰 장점은 브래그 피크(Bragg Peak)라는 물리적 특성 덕분에 특정 깊이에서 최대 에너지를 방출하여 암세포만을 정밀하게 파괴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덕분에 정상 조직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적으며, 기존 방사선치료로는 치료가 어려웠던 깊숙한 암이나 재발성 암, 방사선 내성이 강한 암 등에 높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중입자 입자는 일반 방사선보다 훨씬 더 높은 생물학적 효과(Biological Effectiveness)를 가지고 있어서, 세포 치사율이 높고 단기간에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치료 기간 역시 짧은 편으로, 일반적인 방사선 치료가 5~6주에 걸쳐 시행된다면, 중입자치료는 보통 1~2주 내외의 짧은 기간 동안 완료됩니다.
1회 치료비용이 500만원정도이고 12회 정도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5천만원 이상의 중입자 지료비용이 필요한 예상금액 입니다.
또한 통증이 없고 비침습적이기 때문에 고령 환자나 전신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에게도 적합한 치료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와 중입자 치료 차이점 알아보기
방사선치료와 중입자치료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모든 환자에게 동일하게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방사선치료는 --- 국내 대부분의 병원에서 시행 가능하고 보험 적용 범위가 넓어 비용 부담이 적습니다.
하지만 정상 조직 손상, 치료 기간, 치료 제한 등에서 단점이 존재합니다.
적응증 측면에서 보면, 일반적인 고형암이나 치료 경험이 없는 초기 환자의 경우에는 기존 방사선치료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가 있다고 합니다.
중입자치료는 --- 아직 전 세계적으로도 소수의 센터에서만 시행되고 있으며, 치료비가 고가인 경우가 많아 경제적 부담이 큽니다.
국내에는 2025년을 전후로 일부 센터가 개원할 예정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 저항성 암, 재발 암, 혹은 방사선 후 재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중입자치료가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중입자치료는 1회비용이 500만원, 총12회가량 중입자 치료를 진행 7,000만원 이상의 고비용이 필요합니다.
중입자치료는 아직 비급여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현재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 중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아직 건강보험 적용이 안되고 있습니다.
중입자 치료는 통원치료로 치료를 하는 편이라서 실비의료비 보험 보상 혜택이 어렵습니다.
대안으로,
우리나라 보험사에서 중입자 치료에 대한 보장 특약으로 암보험이 나와 있습니다.
지금 암보험 가입자는 추가 확인을 해보시고 신규 암보험 가입자는 반드시 중입자 치료가 가능한 암보험 인지를 확인하시고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암보험으로 고액 중입자 치료비용을 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환자의 암 종류, 위치, 치료 이력, 전신 상태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지만
최신 치료 정보를 꾸준히 확인하고,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최선의 결정을 내리시기 바랍니다.